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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프로덕트 디자인 8기/WIL(Weekly I Learned)

[WIL] 11주차 24.12.08(월) ~ 24.12.13(금)

[WIL]

 

FACTS (사실, 객관)

코딩 주차가 시작되면서 팀 편성이 새롭게 바뀌었다. 월, 화, 수는 오전에 카타를 끝내고, 오후 3~4시까지 실시간 웹 퍼블리싱 강의를 들으면서 배운 내용을 응용해 과제를 진행했다. 목, 금은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제공한 노코드 종합반 강의를 들었고, 강의는 5주차까지 제공되지만 3주차까지만 들으면 된다. (기한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FEELINGS (느낌, 주관)

지난 3주간 정들었던 팀원들과 헤어지는 게 아쉬웠다. 하지만 새로 만난 팀원들도 모두 좋은 분들 같아서 안심이 됐다. 팀장은 사다리 타기로 정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란색을 골랐더니 그게 팀장 색이었... 결국 팀장이 되었다. 처음 맡아보는 역할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팀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려고 노력 중이다. 적어도 팀원들에게 폐 끼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이번 팀 구성은 12월 20일까지 계속되는데, 그래도 팀 프로젝트 없이 개인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이라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시간 웹 퍼블리싱 강의는 첫날만 쉬웠고 그 이후부터는 점점 어려워졌다. 금요일인 지금, 벌써 다 까먹은 것 같다... 코딩은 복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복습을 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웹 퍼블리싱 자체는 크게 재미있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목, 금 이틀간 배운 웹플로우는 처음엔 UI가 너무 복잡하고 짜증도 났지만, 계속 따라 하다 보니 조금은 알겠고 재미도 생긴 것 같다. 아직 재밌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ㅎ

1-3주차 강의는 원래 다음주 월요일 까지 듣는 일정인데, 오늘(금) 3주차까지 다 들었버렸다. 강의를 보고 따라 하는 건 성공했지만, 혼자서 아무것도 보고 안 하면 못 할 것 같아서 월요일에 다시 복습을 해야겠다. 개인 과제가 월요일 오후 7시쯤 발제된다고 하는데, 웹플로우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제일 것 같다. 과제를 잘 하려면 복습을 철저히 해야겠다.

 

FINDINGS (배운 것)

평소에 컴포넌트 또는 복잡한 레이어의 이름을 바꾸거나, 팀원들과 소통할 때 등 정확한 용어를 몰라 곤란했던 적이 많았다. 코딩 강의를 들으면서 적은 양이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용어나 구조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개발자와 소통하기 위해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게 뭐 그렇겠지 생각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결론적으로, 개발자가 되는것 까지는 아니더라도(ㅎ)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계속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FUTURE (미래)

앞서 말한 대로, 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팀장을 맡았으니 최소한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도록 조심하고, 팀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 다음 주 개인 과제를 위해 웹플로우 강의를 참고하지 않고 혼자서 뚝딱뚝딱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복습을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