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4.10.22(화)

 

프로덕트 디자인 8기 본 캠프 2일차

사실 1일차였던 어제저녁 캠프가 끝나고 많은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팀원들과 서로의 일정,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복잡했던 마음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매니저님이 들어오셔서 팀 작업 상황이나 전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물어보시고 관리해 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또한 튜터님의 자기소개를 듣고 정말 존경스럽기도 하고, 캠프를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팀 페이지 제작도 메인 페이지와 개별 페이지 둘 다 어느 정도 레이아웃이 잡혀가고 있다.

팀 작업은 처음이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팀장님이 적극적으로 리드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다. 

사실 나는 좀 꽉막힌면이 있는편인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5명으로 시작했던 팀에서 3분이 빠지게 되버리는 바람에(...이하 생략)

디자인 해놓은 레이아웃의 길이가 변경되어 속으로 '아.. 어떻게 해야하나, 팀원이 총 2명이면 레이아웃 짜놓은것도 다 바꿔야하는데..팀원을 더 충원해달라고 해야하나?' 라는 생각밖에 못했다. 

그런데 팀장님이 거기서 진짜 생각의 전환을 하셔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셨다.

진짜 사실 머리가 띵 하고 울리는 기분이었다. 팀 작업의 장점을 몸으로 깨달은 느낌이었다.

나 혼자였다면 그렇게 생각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했을것같은데,

정말 너무(x100)감사했다.ㅠㅠ

비록 2명밖에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열심히 참여해서 후회 없는 첫 팀 과제로 마무리 짓고 싶다.

 

블로그에 정리해두었던 강의 내용을 오늘도 한번 쭉 훑어봤는데, 분명히 사전 캠프 때도 듣고 어제도 복습했는데 왜 또 새로운 부분이 생기는지.... ㅋㅋㅋ이 번 주 내내 가볍게라도 계속 읽어보며 외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