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KPT] 3주차 / 24.10.14(월) ~ 24.10.18(금)

[WIL]

FACTS(사실, 객관)

프로덕트 디자인 8기의 사전캠프가 오늘로 마무리됐다.

 

FEELINGS(느낌, 주관)

이제 노션, 슬랙에는 나름 익숙해졌고, 2주차 끝 무렵부터 컴포넌트 제작 퀘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강의를 먼저 다 수강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 강의를 우선적으로 들었다. 강의 내용을 실습, 메모하며 듣느라 시간이 꽤 걸려서 컴포넌트 제작 퀘스트를 이번 주 화요일부터 진행하게 되었다.(원래는 월요일부터 했어야 했음) 컴포넌트도 양이 많아서 시간이 꽤 걸리는 바람에 마지막 퀘스트인 웹/앱 클론 디자인 또한 추천 일정보다 늦게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는 이미지, 상세페이지 등 클론 디자인을 좀 더 만져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완벽하게 마무리하지 못한 게 아쉽게 느껴진다. 또한 클론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실제 운영되고 있는 앱에서 사용하는 간격이 생각보다 타이트하다는걸 알게 되었고, 아이콘 그리는 걸 많이 연습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FINDINGS(배운 것)

사전 캠프에서 제공해 주는 피그마 강의를 통해 피그마의 여러 가지 기능들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까먹지 않고 계속 복습하여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FUTURE(미래)

이제 당장 다음 주부터 본 캠프가 시작된다. 사전 캠프와 달리 월~금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12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절대 늦잠을 잔다거나 일정을 미뤄서 뒤처지는 등의 일이 없도록 하고, 긴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얻어 가는 게 많았으면 좋겠다. 캠프가 종료되는 2월까지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참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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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T]

 

Keep (좋았던 부분, 계속해서 유지되었으면 하는 부분,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혼자 독학할 때는 자신과의 시간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사전 캠프를 진행하면서 평일 2시부터 6시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강의 내용이 세심하고 알차서 좋았다. 사실 처음에는 아는 내용이겠거니 하고 2배속으로 들으려 했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훨씬 깊이감 있고 강사분께서 현직에서는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되는지 등의 꿀팁들도 말해주신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Problem (잘되지 않았던 부분,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사전 캠프 기간 동안 4조 팀원들과 함께했다. 나도 그렇지만 다들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기도 하고, 하루에 4시간 동안 은근히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좀 더 팀원들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퀘스트 같은 경우에도 팀원들과 모르는 부분을 서로 공유하며 같이 진행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 시간이 좀 더 여유로웠다면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Try (Problem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천해 보았으면 하는 부분, 문제에 대한 해결책, 당장 실행 가능한 것)
우선 사전 캠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 캠프에 들어가면 하루에 12시간이나 진행되기 때문에 팀원들과 소통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면 나도 좀 더 적극적으로 먼저 소통하려 노력해야겠다. 캠 키는 것도 정말.. 쑥스럽고 불편하지만, 적응할 수 있게 노력하고 사소한 문제들도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면서 다 같이 얻어 갈 것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전 캠프 때 같은 조였던 4조 팀원들과 많이 소통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만큼 본 캠프에 들어가서도 4조 팀원들과 꾸준히 연락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