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7주차 / 24.11.11(월) ~ 24.11.15(금)

 

[WIL]

FACTS(사실, 객관)

UI 개선 팀 프로젝트 진행 및 발표

 

 

FEELINGS(느낌, 주관)

일주일간 진행된 UI 개선 팀 프로젝트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 팀은 역할을 정확히 나누어 분업하는 방식 대신, 1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과정을 모두 함께 천천히 조사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실감했으며, 어느 하나라도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점을 확실히 느꼈다. 모든 결론은 충분하고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도출되어야 하며, 각 단계 간의 인과관계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했다.

처음에는 각 단계를 순차적으로 잘 진행하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모든 결론이 철저한 분석과 근거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실제 진행 속도는 예상보다 느려졌다. 그로 인해 발표 장표는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해야 했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FINDINGS(배운 것)

팀원들과의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았던 점이 기억에 남는다.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에서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 과정에서 설득력 있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의 중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프로젝트 발표 후, 튜터님으로부터 받은 피드백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근거 없는 UI 개선은 지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고, "타겟층에 대한 니즈 분석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예를 들어, 컴포넌트의 래디어스 값 변경과 같은 단순한 UI 개선 사항이라도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하며, 사용자의 실제 요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더 신경 써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전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필요로 했고, 그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UI 개선 작업이 단순히 보기 좋은 화면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사용자와의 밀접한 연관을 고려하며 설득력 있는 논리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다.

 

 

FUTURE(미래)

이번 UI 개선 팀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만큼, 앞으로의 프로젝트나 직무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점을 개선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우선, 팀원들과의 의견 조율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협업하는 방법을 더 발전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고 나의 의견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느꼈다. 이를 위해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의견을 표현하고, 갈등이 생겼을 때는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UI 개선 시 단순히 시각적인 요소에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와의 관계를 더욱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앞으로 개선안을 제시할 때, 그 배경이 되는 근거와 분석을 철저히 준비하고, 타겟층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사용자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각 변화가 실제로 사용자의 니즈에 부합하는지 점검하는 과정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느낀 가장 큰 교훈은 근거 있는 UI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디자인 결정에 있어서 단순한 변경이 아닌, 그 변경이 실질적으로 사용자 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를 충분히 고민하고 분석한 후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러한 점들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며, 더 나은 UI/UX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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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T]

 

Keep (좋았던 부분, 계속해서 유지되었으면 하는 부분,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팀원들과의 협업 과정에서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논의를 이어갔던 점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또한, UI 개선 시 근거 있는 결정을 내리고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는 접근 방식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고 싶다.

 

Problem (잘되지 않았던 부분,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의견 조율과정에서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이에 따라 의견을 정리하고 조율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됐다. 그로 인해 프로젝트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졌고, 발표 준비가 다소 급박하게 진행되었던 점은 아쉬웠다.

 

Try (Problem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천해 보았으면 하는 부분, 문제에 대한 해결책, 당장 실행 가능한 것)

의견 조율 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초기 단계에서 명확한 목표와 기준을 설정해야겠다. 또한, 프로젝트 일정 관리에 더 신경 써서 진행 속도를 높이고, 여유 있게 발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